
총회 군선교부(부장:유광철 목사)가 2월 12일 서울 종로구 여전도회관에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주제로 한국교회 군선교 연합 조찬예배를 드리고, 임원회의를 진행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김삼환)가 주최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김종혁, 이하 예장합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총회 유광철 목사와, 안재훈 목사(군선교회 서기), 한영호 목사(한국기독교군선교사협의회 수석부회장), 조재선 목사(군선교사회 회장) 등 총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예배는 강우일 군종목사의 인도로, 안재훈 목사 성경봉독, 유광철 목사 ‘연합’ 제하의 설교, 김동진 목사(군선교부 총무)의 축도로 이어졌다.

유광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군선교에 ‘연합’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유 목사는 “창세기를 통해 나오는 레아는 모든 조건이 열악했지만, 어려울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의지했다. 그 결과 중 하나가 레위(연합)이다”라며 “군선교를 위해 10개 교단이 모여 연합을 도모할 때 레아의 자세를 기억하며 진정한 연합을 이뤄가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비전2030실천운동을 위한 공동기도와, 양재준 목사(군선교연합회 총무)의 군선교사역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군선교부는 제3차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군목강도사고시 일정과 신임군목 파송 계획 등 주요 군선교 안건을 논의했다.
군선교부는 2월 21일 예정된 군목강도사고시에 참석해 고시생들을 격려하기로 했다. 또한 신임군목 파송예배를 3월 14일 꿈과 사랑의교회(김동진 목사)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