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련 ‘전도훈련대회’ 내달 26일 단양서 개최 < 기관 < 교단 < 기사본문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배원식 장로가 제3차 전국임원회의에 앞서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배원식 장로가 제3차 전국임원회의에 앞서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전국남전련이 지난 11월 첫 임역원 수련회를 대만 타이베이에서 성황리 마치고, 오는 3월 단양에서 개최 예정인 ‘전도훈련대회’ 개최 준비에 돌입했다.


제44회기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배원식 장로, 이하 전국남전련)는 2월 4일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에서 제3차 전국임원회의를 열고, 임역원 부부 수련회 결산보고와 전도훈련대회 준비 관련 안건을 논의했다.


회의 앞서 진행된 예배는 회장 배원식 장로의 인도로, 부총무 이창우 장로 표어제창, 부회장 김근택 장로 기도, 서기 정시호 장로 성경 봉독, 대전서문교회 김용환 목사가 ‘인생 후반전’(빌 3:12~14)을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 목사는 “바울 사도는 세상을 떠날 시간이 가까웠음을 알고 노년에 더 많은 일을 위해 달렸다”라면서 “인생 후반전에 놓인 장로님들께서 성취보다 의미를 찾고, 양보다 질로 승부하고, 나보다 남을 돌보고, 사람보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종이 되길 바라며 하나님께서 부르신 연합회를 통해 전도의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 해주길” 권면했다.


2부 회의에서는 대만 임역원 부부수련회 결산보고 건, 전도훈련대회 준비의 건, 특별감사 보고, 백웅영 장로 명예회장 추대의 건 등이 다뤄졌다. 특별히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 단양 소노벨에서 1200명 규모 예정인 ‘전도훈련대회’와 관련해, 임원회는 권역별 남전도회 정기총회를 방문해 참여 독려하기로 하고, 대회를 위한 30일 작정 기도표 제작 및 전국 배포를 통해 홍보할 것을 결의했다. 또 43회기 회장 백웅영 장로의 명예회장 추대의 건은 임원회를 통과해 뱃지 수여식을 진행했다.


배원식 회장은 “전국남전련은 이번 회기 ‘합심하여 비상하는 전국남전도회연합회’란 목표를 갖고 맡겨진 선교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면서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오는 3월 전도훈련대회를 열고 회원들이 훈련된 일꾼으로서 전도에 힘쓰길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단 내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전국남전도연합회는 3월 26일 단양 소노벨에서 ‘전도훈련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44회기 전국임원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전국남전도연합회는 3월 26일 단양 소노벨에서 ‘전도훈련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44회기 전국임원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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