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신대학교(총장:김경윤 목사)가 개교 70주년 기념음악회를 11월 12일 광주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개교70주년 기념음악회는 광신대 교수와 학생이 함께 하는 축제로 꾸며졌다. 광신대 음악학부(학부장:변성호 교수)의 소프라노 윤한나 교수, 메조소프라노 박선경 교수, 테너 유기수 교수, 베이스 김일동 교수, 피아니스트 김연 교수 등이 출연했다.
광주CBS 최은화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교수들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희 씨 등 재학생 연주자들과 함께 ‘가장 아름다운 노래’ 등의 곡을 연주했다. 또한 변성호 교수가 지휘하는 광신대 콘서트콰이어와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김유정)가 모차르트의 ‘대관식 미사’를 협연하며 이날 기념음악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경윤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음악회는 광신대의 역사를 되새기고 밝은 미래를 열어갈 것을 다짐하는 특별한 시간”이라면서 “우리 대학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한 마음으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