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 정지강 교수의 피아노 독주회 ‘회상’이 11월 21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무대에 오른다.
정지강 교수는 한 명의 작곡가나 하나의 주제를 집중 조명하는 기획 시리즈 독주회로 관객들을 만났다. 그동안 모차르트, 베토벤, 슈만, 쇼팽, 슈만 등의 주요 작품을 힘 있고 화려한 연주로 해석해왔다.
특별히 2024년은 정지강 교수가 피아니스트로서 국내 무대에 데뷔한 지 30주년을 맞는 해이다. 독주회 주제 ‘회상’에 걸맞게 지난 30주년의 연주 인생을 돌아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 교수가 이번 공연에서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연구해온 슈베르트와 슈만의 곡을 연주하는 까닭이다.
정지강 교수는 “두 거장이 삶의 희로애락을 녹여낸 의미 깊은 작품의 연주를 통해, 피아니스트이자 연구자로 느꼈던 매 순간의 감격을 청중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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