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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와 비공개 만찬을 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의료 개혁은 의사 집단을 대척점에 두고 추진하는 게 아니라 우리 국민에게 꼭 필요한 의료를 제공하기 위함이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 개혁 과제들을 하다가 마는 시늉만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번 만찬은 7일 시작되는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윤 대통령이 여당 원내 지도부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을 직접 상대하는 여당 의원들이 참석 대상이라 원외(院外)인 한동훈 당대표는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