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지도자들 ‘화합과 섬김’ 다짐


영남협의회 주최로 각 지역별 협의회장 및 노회장과 장로회장들의 취임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영남협의회 주최로 각 지역별 협의회장 및 노회장과 장로회장들의 취임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영남협의회(대표회장:김종혁 목사)는 4월 27일 경산 진량제일교회(김종언 목사)에서 지역협의회장, 노회장, 장로회장들의 취임 감사예배와 축하 행사를 열었다. 예배와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영남 교계를 대표해 섬길 동역자들은 서로 격려하고 화합을 다짐했다.

400여 명의 목사장로들은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사회와 상임회장 이춘수 장로 기도로 감사예배를 드리며 행사를 시작했다. 설교자로 나선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는 ‘기회를 따라 행하라’는 제목으로 “우리에게 섬기라고 맡겨주신 시간들을 허무하게 소비하다 놓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충성되게 일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자”고 전했다.

명예회장 장재덕 목사 축도 후 차기회장 김장교 목사 인도로 축하 순서가 이어졌다. 증경총회장 이승희 배광식 목사와 부총회장 임영식 장로 등이 격려사와 축사를 했다. 또한 경북교직자협의회장 강전우 목사, 대구교직자협의회장 박기준 목사, 부울경교직자협의회장 최인수 목사,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장 김대원 목사 등과 지역 32개 노회장 및 영남지역장로회장 이춘수 장로를 비롯한 지역장로회장들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

영남협의회 회원들이 체육대회에서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있다. 
영남협의회 회원들이 체육대회에서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있다. 

회록서기 권희찬 목사 진행으로 제4회 친선체육대회도 열었다. 전체 참석자들이 4개 지역협의회별로 팀을 이루어 족구, 단체 훌라후프 달리기, 줄다리기, 장애물달리기 등을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대회와 함께 경품추첨 순서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단결된 영남인의 힘으로 총회와 전국 교회를 힘껏 섬기자는 다짐과 함께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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