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 신앙 함께 배운다”…전국CE 면려대학 큰 호응


바른 신앙의 길을 제시한다는 뜻으로 전국교회를 순회하며 진행 중인 전국CE의 면려대학.
바른 신앙의 길을 제시한다는 뜻으로 전국교회를 순회하며 진행 중인 전국CE의 면려대학.

기독청장년면려회전국연합회(회장:김재규 집사·이하 전국CE)의 ‘성도들과 함께하는 면려대학’이 열띤 호응 속이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8주 동안 전국 주요 교회들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면려대학에는 지난주까지 250여 명의 CE회원들과 성도들이 수강신청을 해 온ㆍ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중이다. 3월 30일 울산 대암교회에서 개강해 고창성북교회, 제주동홍교회, 대구사월교회를 거쳐 5월 18일 전주서문교회에서 1학기 마지막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예배는 김재규 집사 사회, 증경회장 이상복 집사 기도, 총회면려부장 안창현 목사 ‘너희가 살리라’ 제하의 설교, 증경총회장 배광식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이어 준비위원장 정은숙 권사 진행으로 첫 강의가 시작됐다.


강사로는 총신대 신학대학원 문병호 교수가 나서, 자신의 저서인 <30주제로 풀어 쓴 기독교강요>를 중심으로 개혁신앙의 핵심요소들을 하나씩 다루어나가고 있다. 전국의 성도들과 교회들이 이번 강좌들을 통해 바른 신앙으로 나아가도록 이끈다는 것이 면려대학의 목표이다.

이번 학기를 마치면 올해 8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2학기 동안 나머지 8강좌를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 면려대학 전체과정이 마무리된다.

전국CE에서는 매 강의시에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커피이용권 등 모바일쿠폰을 증정하고, 강의수강 후에는 소감문을 제출받아 별도의 시상을 하는 등 많은 이들이 면려대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중이다.

면려대학 실무를 맡고 있는 정우철 장로(백광교회)는 “전국교회를 순회하며 일정을 진행하는 방식이 고되기는 하지만, 각지에서 사역하는 CE회원들과 성도들을 만나 개혁주의 신앙의 정수를 함께 배우는 기회를 만들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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