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병원 오픈런, 서울까지 14시간 왕복… “눈치 보여 퇴사했다”


[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서울 한 난임 병원에 다니는 직장인 김모(38)씨는 진료가 있을 때마다 새벽부터 ‘오픈런’을 뛴다. 오전 9시에 예약을 해도 환자가 많아 제 시간에 진료를 볼 수 없어 병원문이 열기 전 미리 줄을 서는 것이다. 김씨는 “오전 7시 30분에 병원에 가도 10~30명 대기는 기본”이라 “반차를 쓰거나 유연근무제로 10시까지 출근하는 날에도 일찍 가서 대기하지 않으면 출근 시간을 맞출 수 없다”고 했다.

◇진료 받으러 서울로 원정 간다

Read Previous

미 하원의장 "틱톡 관련 미국인 보호 입법 추진"…트럼프 2024 대선 첫 유세, 검찰 비난 

Read Next

우크라이나, 동부 최전방 철수 "종말 영화 같은 상황"…러시아, 서방 경고에도 '핵무기 벨라루스 배치' 재확인

Don`t copy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