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프랑스도 중국 여행객 검역 조치 강화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각국이 중국발 여행객에 대한 검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어제(30일) 중국발 입국자들이 최소 출발 이틀 전 실시한 신종 코로나 검사의 음성 판정 기록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치는 다음달 5일부터 실시됩니다.

이와는 별도로 영국 정부는 변이 추적을 위해 중국발 승객의 최대 20%를 대상으로 입국 후 신종 코로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프랑스 정부도 내일부터 중국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규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프랑스행 항공기에 탑승하는 중국인들은 음성 결과를 제시해야 하는 것은 물론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됩니다.

프랑스 정부는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해 무작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한 데 따른 것입니다.

영국과 프랑스에 앞서 미국과 일본, 타이완,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가 중국발 여행객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한국도 어제(30일)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입국 전후 코로나 검사를 의무화하고, 1월 한 달 간 중국인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VOA 뉴스

* 이 기사는 AP 통신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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