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겨울 폭풍으로 최소 18명 사망


성탄절 휴일을 맞은 이번주 미국 전역을 혹독한 겨울 폭풍이 휩쓸면서 25일 현재 최소 18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18명의 사망자는 추위에 대한 노출과 빙판길 사고, 또 눈폭풍과 한파가 동반한 그 밖의 영향이 원인으로 숨졌습니다.

23일을 시작으로 미국 전역에 겨울철 이상기후 현상인 ‘폭탄 사이클론’이 닥치면서 140만 가구와 사업체에 정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국 공항에선 2380 건 넘는 항공편이 결항됐습니다.

이번 ‘폭탄 사이클론’은 캐나다 근처의 오대호에서 멕시코와의 국경을 따라 흐르는 강 리오그란데까지 걸쳐 거의 전례 없는 수준으로 범위가 폭넓게 뻗어있었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이번주 미국 인구의 약 60%가 어떤 형태로든 겨울 날씨 주의보나 경고 영향권 아래에 놓였으며 서부 록키 산맥에서 동부 애팔래치아 산맥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크게 밑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지역은 섭씨 영하 45도 이하의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뉴욕주 북부 도시 버팔로는 56.6cm의 적설량을 기록했는데, 이는 1976년에 세워진 이전 기록인 32인치의 거의 1.8배에 달합니다.

VOA뉴스

*이 기사는 AP통신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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