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질병 전문가 “춘절에 코로나 감염자 급증할 것”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엄격한 봉쇄 정책인 ‘제로 코로나’를 대폭 완화한 가운데, 코로나 신규 감염자 수가 내년 초 중국의 설 연휴인 춘절에 급증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우쥔요우 중국 질병통제센터(CDC) 수석연구원은 17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 간담회에서 현재의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은 올 겨울 정점에 달할 것이라면서 향후 3개월 간 세 차례에 걸친 파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 수석연구원은 첫 번째 파장은 주로 도시에서 12월 중순부터 1월 중순까지 일어나고, 두 번째 파장은 일주일 간의 춘절 연휴를 전후로 사람들의 움직임에 의해 촉발돼 내년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1월 21일부터 음력 설인 춘절을 쇱니다. 이 기간을 전후로 보통 수억 명의 사람들이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고향으로 이동합니다.

우 수석연구원은 연휴가 끝난 후 사람들이 업무에 복귀함에 따라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 3차 파장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심각한 코로나 감염 사례가 지난 몇 년에 비해 감소했으며 백신 접종이 어느 정도 코로나 감염증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면서 부스터 백신을 권고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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