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신형 ICBM ‘사르마트’ 실전배치…”전략적 안보 강화 의미”


러시아가 16일 최첨단 RS-28 사르마트(Sarmat)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실전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관영 `타스’(TASS)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카라카예프 러시아 전략미사일군 사령관은 이날 이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현 상황에서 이 미사일 체계 창설은 러시아의 전략적 안보 강화를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카라카예프 사령관은 “사르마트 미사일 체계 개발자들은 기존과 미래의 미사일 방어 체계 역량을 무용지물로 만들 새 미사일의 독특한 특성을 만들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르마트 ICBM 로켓의 짧은 상승단계(boost phase)가 다탄두 각개목표 설정 재진입체 (MIRV∙Multiple Independently Targetable Reentry Vehicle)의 각 탄두가 목표물을 조기에 조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겁니다.

발사 초기 단계에 여러 탄두가 각자의 목표물을 향해 다른 궤적을 날아가기 때문에 이를 포착하고 미사일 방어 역량으로 대응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카라카예프 사령관은 사르마트 ICBM을 중요한 전략지역인 시베리아 동부의 우즈후르(Uzher) 미사일 사단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며, 추가 배치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사르마트 ICBM은 핵 탑재가 가능한 액체추진 미사일로, 최대 10t의 MIRV를 통해 북극과 남극을 포함한 전세계 어느 곳이든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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