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미사일 공격 2명 사망…러 군부대 폭발 3명 사망, 전략폭격기 손상


러시아가 5일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의 주택가와 전력 시설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 경보가 울렸으며, 관리들은 민간인들에게 즉각 대피하라고 알렸습니다.

키릴로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차장은 이번 미사일 공격과 그로 인한 피해 상황에 대한 첫 보고에서 “자포리자 지역에서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 관계자는 자포리자시 교외의 건물들이 공격을 받았으며, 러시아가 발사한 미사일 몇 발이 격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같은 날 러시아 공군기지 2곳에서는 폭발이 일어나 3명이 숨지고 전략폭격기 2대가 손상을 입었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은 이날 이른 시각 러시아 사라토프시 인근에 있는 엥겔스-2 공군기지에서 이날 이른 시간 폭발이 일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폭발로 우크라이나 기간 시설에 대한 공습 임무를 수행하는 데 사용된 투폴레프-95(Tu-95) 전략폭격기 2대가 손상을 입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랴잔시 인근의 다른 군 기지에서도 연료 트럭이 폭발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폭발은 지난달 28일 독일 슈피겔 등 외신들이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엥겔스-2 공군기지에 운집한 투폴레프-95(Tu-95) 등 전략폭격기 20여 대의 움직임을 보도한 지 약1주일 만에 발생했습니다.

이들 폭격기들은 러시아 폭격 전력의 핵심을 이루는 장거리 전략폭격기들입니다.

엥겔스-2와 랴잔 기지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국경에서 약 482km 떨어진 곳으로, 크이우의 미사일 사정권 밖에 있는 만큼 무인기 공격일 가능성이 높다고 데일리메일은 분석했습니다.

미하일로 포톨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이날 트위터에 “만약 어떤 물체가 다른 나라 영공으로 발사된다면, 조만간 알려지지 않은 비행체가 (물체가) 출발했던 지점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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