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대러 추가 제재 계획…푸틴, 러 원유 가격상한제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9번째 제재 추진 방침을 밝혔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어제(24일) 핀란드를 방문 중 “오늘 우리는 9번째 제재 패키지를 위해 전속력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발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전쟁 능력을 더욱 약화시키기 위해 러시아에 타격을 주기 위한 노력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곧 주요 7개국(G7)과 다른 주요 파트너들과 함께 러시아 석유에 대한 세계적 가격상한제를 승인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우크라이나가 푸틴과 그의 불법적이고 야만적인 전쟁에 이길 때까지 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새로 추진하는 대러 제재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EU는 지난달 철강과 기술 관련 제품 거래에 대한 제한 강화를 포함하는 8번째 대러 제재 조치를 최종 승인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제 시행에 후과가 있을 것임을 경고했습니다.

러시아 대통령궁은 이날 푸틴 대통령과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신임 이라크 총리와의 통화 사실을 밝히면서 “(통화에서) 러시아로부터의 원유 가격에 제한을 가하려는 많은 서방국가들의 시도가 언급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은 그런 행동이 시장 원칙에 위배되며, 세계 에너지시장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와 이라크는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오펙플러스(OPEC+) 회원국입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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