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시리아 내 ‘지상군 작전 시사’…미∙러 우려 표명


미국이 시리아 내 쿠르드민병대를 겨냥해 확전 가능성을 밝힌 터키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어제(23일) 성명에서 터키의 “최근 시리아 내 공습은 이슬람 극단조직인 ISIS를 패배시키고 1만여 ISIS 조직원들의 구금을 유지하기 위해 시리아 역내 파트너와 함께 일하고 있는 미국 인력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더 대변인은 이어 “ISIS를 물리치는 임무와 이 임무를 위해 헌신하는 지상 인력들의 안전과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즉각적인 갈등 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도 시리아에 대한 전면적인 지상 공격을 자제할 것을 터키에 촉구했습니다.

러시아 측 협상 대표인 알렉산더 라브렌디예프 씨는 어제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터키와 이란 협상단과의 회동 후 “우리의 논의가 앙카라에 전해지기를 바라며, 이 문제를 해결할 다른 방식이 찾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라브렌디예프 대표는 미국이 북동 시리아 지역에서 “파괴적인” 경로를 따르고 있다며 “쿠르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지역 안정에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와의 싸움에서 쿠르드민병대(YPG)가 이끄는 시리아민주군(SDF)과 연합하고 있으며, 이는 터키와의 깊은 균열을 초래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분석했습니다.

앞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북시리아 내 쿠르드민병대에 대한 공중 작전은 시작일 뿐이라며, 적절한 시기에 지상군 작전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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