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머스크에 “트위터 인권 존중” 촉구


볼커 투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5일 사회연결망 ‘트위터’를 인수한 세계 최고 갑부 일론 머스크에 보낸 서한에서 트위터가 인권을 존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투르크 대표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웹사이트에 공개한 서한에서 최근 머스크 대표가 트위터 내 인권 담당 부서를 해체시킨 것을 언급하며 “디지털 공공 광장에 있어서 트위터의 역할에 대해 우려와 불안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증오와 가짜 정보가 퍼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투르크 대표의 서한은 머스크 대표가 트위터를 인수한 10월 27일 이후 곧바로 7500명에 달했던 트위터 임직원의 절반을 해고시킨 이후 나왔습니다.

해고 임직원에는 파락 아그라왈 CEO 등 경영진도 포함됐습니다.

머스크 대표는 또 ‘표현의 자유’를 내세우며 가짜 정보를 배포하거나 극단적인 주장을 펼쳐 트위터 사용이 금지된 사람들을 다시 허용할 수 있다는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투르크 대표는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로 트위터는 자체 플랫폼과 연관된 폐해를 이해하고 그를 해결하기 위해 조치를 취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인권에 대한 존중이 플랫폼을 이용하고 진화하는데 있어서 지침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머스크 대표가 이끄는 트위터에서 경영 방침에 인권이 핵심적이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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