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 베트남 서기장에 “외세 개입 허용말아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1일 베이징을 방문한 베트남 지도자에게 외세 개입에 반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서기장에게 양국의 발전에 있어 외세의 개입을 허용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베트남 공산당은 국민의 행복과 인류 발전을 위해 힘써야 하며, 공산주의 현대화를 추진하는 한편, 이 과정에서 근본을 흔드는 어느 세력도 개입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공산 국가의 발전이 복잡한 국제 정세와 심각한 위기와 도전에 직면했다고 말했습니다.

CCTV는 시 주석과 쫑 서기장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악수하며 포옹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중국이 코로나 확산으로 전면적인 봉쇄 조치를 강행하는 가운데, 양국 지도자의 밀접한 접촉을 보여주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쫑 서기장은 시 주석이 최근 제20차 중국 전국대표대회(당 대회)에서 3연임을 확정지은 후 중국을 방문한 첫 번째 해외 정상입니다.

올해 78세인 쫑 서기장도 베트남에서 전례 없는 3연임에 성공한 인물입니다.

특히 서기장 제한 연령인 65세를 훌쩍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 후보자’ 형식으로 예외를 인정받아 3연임을 확정 지었습니다.

한편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와 독일의 올라프 솔츠 총리도 이번주 중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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