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 우크라이나 관련 "적대국과 소통도 중요"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27일 우크라이나의 상황 악화를 막기 위해 러시아와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오스틴 국방장관은 이날 펜타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부터 긴장 악화를 우려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동맹국과 우방국뿐만 아니라 “우리의 적대국과 소통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믿는다”며 소통 창구가 열려있는 한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러시아가 어떤 유형의 핵무기라도 사용할 것을 결정한다면 국제사회의 중대한 대응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또 “모든 유형의 핵무기 사용이나, 그 사용에 대해 언급하는 것조차도 위험하고 무책임하다는 것”을 계속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아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더티 밤(dirty bomb)’을 사용하려는 징후나, 우크라이나의 더티 밤 사용 계획을 보지 못했다고 오스틴 장관은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침공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국제 사회 안에서 우리가 우크라이나의 주권 영토 수호에 필요한 전력을 신속하게 제공해왔고, 우크라이나가 이를 매우 잘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가 현재 가장 긴급히 필요한 것은 방공 능력이라며, 미국과 국제 파트너국들은 이 요청에 응하고 있고, 이르면 다음 달 이에 대한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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