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위대한 현대식 사회주의 건설"…NYT "시진핑 경제 정책 후퇴" 


시진핑 국가주석이 16일 중국을 “위대한 현대식 사회주의” 국가로 만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한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위대한 현대식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하도록 국민을 이끌 것”이라며 모든 전선에서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향후 5년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2035년까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중간급 선진국만큼 끌어올릴 것이라며 자국 경제 성장 계획을 밝혔습니다.

한편 미 ‘뉴욕타임스(NYT)’신문은 시 주석의 정책에 엇갈린 여론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특히 국가가 통제하는 기업 관련 정책 등으로 시 주석의 경제 정책이 2018년부터 후퇴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 예로, 중국을 세계 2번째 경제 대국으로 만드는 데 일조했던 인터넷 관련 기업들을 비롯해 중국 내 외국기업이 현재 정부의 여러 규제에 발목이 잡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내 유럽연합(EU) 상공회의소의 요르트 우트케 소장은 중국 경제가 현재 내부 지향적이고, 접근성이 떨어지며, 시 주석의 이념에 깊이 뿌리 박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1993년부터 중국에 거주했던 우트케 소장은 지금의 중국은 자신이 지난 30년간 익숙해졌던 중국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NYT 신문은 그러면서 약 30년 전 덩샤오핑 전 주석의 개방개혁 정책을 언급하며, 창업 기회를 찾는 젊은이들이 많은 도시로 몰렸다고 전했습니다.

NYT 신문은 또 시 주석이 2시간 연설 동안 국가안보와 부패, 슈퍼 컴퓨터 등에 집중했으며, 시장 개혁을 언급한 것은 단 세 번뿐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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