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회담 막판까지 신경전… 대통령실 “진전 있으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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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왼쪽)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당초 회담이 유력시된 21일 아침(현지 시각)까지도 한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를 발표하지 못했다. 대통령실은 지난주 순방 사전 브리핑에서 유엔총회를 계기로 뉴욕에서 한일 정상회담 개최에 양국이 합의했다고 발표했었다. “양국이 흔쾌히 합의했다”는 설명도 뒤따랐다. 그런데 이후 일본 측에서 “결정된 게 없다”고 반발하고 나오면서 난기류가 발생한 것이다. 외교가에서는 좀처럼 뚫기 어려운 장애물이 가로 놓인 한일 관계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장면이라는 해석과 함께 한일 두 정상이 이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를 두고 여러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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