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40km 직구’ 1차지명 투수, 어떻게 공격 1위 LG를 무실점으로 막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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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한용섭 기자] NC 다이노스 3년차 투수 김태경(21)이 깜짝 호투로 LG 트윈스의 발목을 잡아챘다. 직구 평균 구속은 140km, 빠르지 않은 공이지만 팀 타율과 홈런 1위 LG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김태경은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LG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 5회까지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제구가 조금 흔들려 볼넷 4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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