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루슈디 피습 충격…표현의 자유 옹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슬람 신성모독 논란을 일으킨 소설 ‘악마의 시’의 작가 살만 루슈디의 흉기 피습 사건에 대해 규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13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루슈디에 대한 악랄한 공격에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라며 “우리는 모든 미국인들과 전세계인과 함께 그의 건강과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살만 루슈디는 인류에 대한 통찰력, 비할 데 없는 스토리 감각, 위협이나 침묵을 거부하는 등 본질적이고 보편적인 이상을 상징한다”면서 “용기, 회복력, 두려움 없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능력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사회의 구성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루슈디와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는 모든 사람들과 연대해 깊은 미국적 가치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한다”고 말했습니다.

루슈디는 12일 뉴욕주 서부 셔터쿼에서 강연 중, 무대 위로 돌진한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목과 복부 등을 찔려 쓰러졌습니다.

루슈디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수술받았으며, 현재는 인공호흡기를 떼고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루슈디를 흉기로 찌른 하디 마타르는 2급 살인미수와 폭행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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