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마스크 안 벗은 흥국생명… 김연경 “입 모양 안 보여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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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치렀다. 상대 팀에 혹시 모를 추가 감염 피해가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처였다. 김연경은 이에 대해 “입 모양이 안 보여 더 좋았다”는 농담으로 고충을 잊었다. 흥국생명은 13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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