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위기경보 ‘주의’→‘경계’…한 총리 “인명피해 없도록 최선” 긴급 지시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중부지방 폭우로 인한 피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단계에서 ‘경계’로 상향(오후 9시30분 기준)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인명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급경사지 및 산사태 우려 지역과 축대, 옹벽, 저지대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점검 및 대피 안내를 강화하라”며 행정안전부, 환경부, 소방청, 경찰청,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긴급 지시 사항을 전달했다.

총리 긴급 지시 사항은 ▲휴가철 산간계곡, 하천변 등 관광객 및 야영객 신속 안내 및 대피 유도 ▲집중 호우로 인한 도로 통제 및 대중교통 이용정보 신속 안내 ▲북한 접경지역 하천 수위 관측 및 비상 대응 철저 ▲산불 및 수해 복구 정비 중인 지역에 대한 응급 복구 등이다.

한 총리는 “이같은 긴급 지시 사항을 신속히 이행해 인명 피해 최소화, 국민 불편 최소화, 추가 피해 예방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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