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원숭이두창 20개국서 200건 이상 확인"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20개 나라에서 200건 이상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27일 기자회견에서 “무엇이 아프리카 이외 지역에서 원숭이두창 감염병 발병 확산을 촉진했는지 의문점이 많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원숭이두창은 주로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발견되는 감염병이지만 최근 미국과 유럽, 남미 지역에서 감염 사례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WHO가 약 200건의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지만 일각에선 실제 감염자 수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스페인 당국은 27일 자국 내 감염자가 9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으며, 영국은 16명이 추가돼 전체 감염자 수가 106명이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포르투갈도 감염자 수가 27일 기준으로 74건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원숭이두창은 천연두와 비슷한 계열의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천연두보다는 경미한 증상을 보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발열과 두통과 근육통, 피로감 등의 증상을 보이다 발진이 나타납니다.

통상적으로 몇 주 안에 회복되지만, 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VOA 뉴스

* 이 기사는 AP 통신을 참조했습니다.

Adblock test (Why?)

Read Previous

'동물농장' 혹 달린 고양이와 노부부 이야기 '따뜻'

Read Next

[포토] 4회 2실점한 반즈

Don`t copy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