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 힘쓰는 GMS를 응원합니다” – 기독신문



삼일교회(송태근 목사)가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이성화 목사, 이하 GMS)에 선교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삼일교회는 세계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GMS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GMS 선교사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이번 후원에 나섰다.

429일 삼일교회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송태근 목사는 우리 교회는 부활절을 비롯해 4개 절기 헌금을 모두 선교와 구제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번 부활절 헌금을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동해안 산불 돕기와 더불어 GMS를 위해 사용하게 됐다그동안 GMS와 많은 부분을 함께 하지를 못해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삼일교회의 사랑을 흘려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 목사는 또 코로나 팬데믹이 교회에 어려움을 주기도 했지만, 교회의 본질적 목적과 사명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선교도 단순히 교회의 비전이나 사명으로 여기는 것을 넘어 교회 자체가 선교적 교회가 돼야 한다.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가 선교를 위해서다. 한국교회가 팬데믹을 통해 모든 거품을 제거하고,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을 선교에 쏟아부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교후원금을 전달받은 GMS 이성화 이사장은 돕고, 도움을 받는다는 개념이 아니라, 재정을 필요한 곳에 흘려보낸다는 송 목사님이 말씀이 감동이 된다아직 GMS선교주일예배를 함께 하지 못한 교회들이 많은 상황에서, 삼일교회의 이번 섬김이 큰 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GMS 강인중 행정사무총장과 전철영 선교사무총장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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