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장로회, 동성애 법제화 반대 천명


경청장로회 회원들이 동성애 합법화를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경청장로회 회원들이 동성애 합법화를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경청장로회(회장:윤두열 장로)가 인류보편 가치를 허물고 사회분열을 조장하는 동성애를 평등과 차별금지라는 교묘함으로 합법화하려는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1월 8일 대산교회(김호길 목사)에서 평등법 반대 결의대회를 가진 경청장로회는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평등법에 대한 심각성을 재확인하고, 행동하는 신앙으로 건강한 사회 건설과 다음세대를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강사로 나선 김종원 목사(경산중앙교회)는 국회에 발의된 차별금지법 속에 담긴 동성애 합법화에 대한 반대 근거를 논리적으로 설명했다. 김 목사는 “편향된 정보와 여론 형성으로 동성애를 합법화시키려 한다”며 “평등법은 평등의 정신을 오히려 훼손하며, 동성애법은 인류 공동체를 파괴하는 법안이며, 차별금지법 속에 담긴 독소조항이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김 목사는 “그러므로 차별금지법은 타협이 아니라 원천봉쇄해야 할 법”이라며 “교회 지도자들로서 시대를 분별하는 지혜와 더불어, 교회가 차별을 조장한다는 프레임에 갇히지 않고 고차원적인 방식으로 국민들을 설득하는 노력을 하자”고 강조했다. 특강의 청취한 회원들은 동성애를 합법화시키려는 평등법과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한다는 구호제창으로 결의를 다졌다.

윤두열 회장은 “새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해 동성애 합법화를 저지하고 건강한 사회와 바른 가치를 세우는 일에 우리 장로님들이 앞장서자는 취지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청장로회는 동성애 반대 성명서 채택에 앞서 신년기도회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다. 기도회는 윤두열 회장 사회, 증경회장 정도천 장로 기도, 이관형 목사(내일교회) ‘꺼지지 않는 하나님의 등불’이란 제목 설교, 나라발전과 평등법·차별금지법·동성애법 반대(정승복 장로)·총회와 신학교(공상열 장로)·지역복음화(손영헌 장로)를 위한 특별기도, 경청노회장 김학동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이어 윤두현 국회의원,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장 박주일 장로, 은퇴장로회장 김근식 장로가 회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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