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회복, 기관통합 함께 합시다” – 기독신문



소강석 대표회장과 배광식 총회장을 비롯한 교계 지도자들이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회복 및 연합기관 통합을 위해 동행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소강석 이철 장종현 목사)가 주최한 ‘한국교회 연합과 비전대회’가 11월 22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륨에서 거행됐다.

‘한국교회 연합과 비전대회’에는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예장합동 총회장 배광식 목사, 예장합동 총무 고영기 목사, 기독신문 주필 김관선 목사 등 예장합동 인사들을 비롯해 예장통합 기감 예장백석 기하성 기침 등 각 교단 주요 인사 37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예배는 예장통합 총회장 류영모 목사 인도, 기침 총회장 고명진 목사 기도, 예장개혁 총회장 김기남 목사 성경봉독, 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설교, 배광식 총회장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한 장종현 목사는 “오늘 ‘한국교회 연합과 비전대회’를 계기로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하나님이 함께, 너와 내가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 우리가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냄으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가 아름답게 변화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장합신 김원광 총회장, 그리스도의교회 김홍철 총회장, 예장대신 이정현 총회장, 예장개혁개신 박영길 총회장이 각각 ‘국민통합과 초갈등 해소를 위하여’, ‘민족복음화와 평화통일을 위하여’, ‘코로나19 극복과 예배 회복을 위하여’, ‘한국교회 연합과 새로운 부흥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특별 기도를 드렸다.

2부 연합과 비전 대회는 테너 박주옥 목사와 소프라노 임경애 교수의 특별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공연 후 한교총 대표회장 이철 감독은 대회사를 통해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대한민국 지도자들이 한국교회의 부흥과 대한민국의 부흥을 위해 새로운 길을 열어가자”고 독려했다.


소강석 대표회장은 “이 자리에 오신 내외빈 모두를 극진하게 환영한다”며 환영사를 전했다. 소강석 대표회장은 “그동안 한국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움츠려 있었다. 하지만 오늘 대회를 통해 서로가 하나 되고 미래를 향한 교회 세움의 전략적 포석을 함께 두자는 의미에서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위드 코로나에서 또 한 번의 대유행이 온다 할지라도, 예배만큼은 제재 받지 않고 교회 스스로 선제적 자율방역을 하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교회 연합기관이 반드시 하나 되어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 연합기관이 하나 되는데 실무적 시간이 필요하다면 세 기관이 선제적 방역을 위한 대응기구라고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강석 대표회장은 “오늘 이 시간이, 우리 마음과 한국교회에 첫사랑이 담긴 첫눈이 내리는 복이 임하길 바란다. 우리 모두 하나 되어 한국교회의 밝은 미래를 위한 연합의 플랫폼을 이루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을 필두로 황희 문화체육부장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한교총 명예회장 이영훈 목사와 김태영 목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교회 연합과 비전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아울러 한교총과 연합기관 통합 협상을 진행 중인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와 한기총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가 단상에 올렸다. 송태섭 대표회장은 “오늘 행사가 구호로 끝나지 않게 연합기관 통합의 불씨를 살려, 연합의 깃발을 올리는 그날이 오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성 임시대표회장도 “연합기관 통합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 다시 빛과 소금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연합기관 통합을 위해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교회 공로상 시상식도 진행돼, 전용태 변호사, 김영진 전 장관, 황우여 전 부총리, 김승규 전 장관, 김진표 국회의원, 서헌제 교수, 이혜훈 전 국회의원, 박찬대 국회의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끝으로 비전선언문을 낭독했다. 한교총 대표회장들과 각 교단 총회장과 총무, 공로상 수상자들이 등단해 한목소리로 △한국교회는 선교 초기 선진들이 보여준 신앙적 모범을 잃어가고 있음을 반성하고 △분열된 교회의 죄를 회개하고 연합의 손을 잡고 위기의 세상에 빛으로 거듭나기를 결단하고 △대한민국의 웅비와 8천만 한민족의 화해와 공동번영, 평화와 통일의 꿈을 꾸고 △개혁하는 교회의 전통에 따라 성경으로 돌아가 올바른 개혁과 성장을 이루고 △이웃을 사랑으로 보듬어 섬김으로써 희망과 감사가 넘치는 생명 공동체를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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