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AZ 백신 연내 종료…30세 미만 모더나 대신 ‘화이자’ 접종



  • 사진=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올해 말까지 단계적으로 종료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급 상황을 고려해 1차 접종은 11월 말, 2차 접종은 12월 말에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지난 2월 국내 처음 도입된 코로나19 백신이다. 고위험군과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약 1100만명이 접종 받았다. 최근에는 2차 접종을 위주로 하루 평균 약 1000건 미만의 접종이 시행되고 있으며, 접종 추세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이 예약되어 있는 경우 올해 안에는 일정에 따라 접종이 이뤄지며,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도 가능하다.

정 청장은 “내년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은 연령에 관계없이 화이자 백신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30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모더나 대신 화이자 백신을 맞을 것을 권고했다.

현재 스웨덴, 핀란드, 독일, 프랑스 등 일부 유럽 국가들은 모더나 백신의 심근염·심낭염 발생 확률이 화이자보다 높아 30세 미만의 모더나 백신 접종을 제한하고 있다.

최은화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는 두 백신 간의 심근염·심낭염 신고율에 큰 차이가 없지만,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30세 미만에 모더나 대신 화이자 접종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아직 1차 접종을 받지 않은 30세 미만의 경우 1·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이미 모더나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 경우에는 2차 접종에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하라고 정부는 권고했다.

다만 기본접종을 완료한 뒤 모더나 백신으로 추가접종하는 것은 가능하다. 모더나 백신으로 추가접종 시에는 기본접종에 이용되는 용량의 절반인 50mg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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