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들, ‘낙태’에 대한 정치적·윤리적 입장 밝히라” : 사회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이재명·윤석열·심상정·안철수·김동연 등은 무응답
허경영 및 무소속 김기천·최대집·양성기 후보 응답
“대통령 선거 후보 선택 기준은 ‘생명존중’이어야”





생명존중 낙태 태아

▲지난 10월 관련 기자회견 모습.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친생명 시민단체들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의 낙태 및 생명존중에 대한 입장 천명을 촉구했다.

행동하는 프로라이프(상임대표 이봉화)와 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 이명진)는 최근 ‘대한민국 제20대 대선 후보자 대상 생명존중 인식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윤석열(국민의힘), 심상정(정의당), 안철수(국민의당), 김동연(무소속) 등 주요 후보자들의 캠프에서는 설문지 답변에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당시 경선 중이었던 후보들도 응답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들은 “입장을 보인 후보는 허경영(국가혁명당), 김기천(무소속), 양성기(무소속), 최대집(무소속) 등 4인에 불과하다”며 “태아생명 존중지수를 20점 만점에 상(16점 이상, 중(11-15점), 하(10점 이하)로 분류하면, 최대집·양성기 후보는 ‘상’, 김기천·허경영 후보는 ‘중’이었다”고 보고했다.

이에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대선 후보의 선택 기준은 ‘생명존중’이어야 한다 △대선 후보들은 태아를 포함한 ‘생명존중’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밝히라 등을 천명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

투표권 없는 태아와 아기는 말을 할 수 없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하여 행동하는 프로라이프와 성산생명윤리연구소는 다음의 입장을 천명하는 바이다.

1. 대선 후보의 선택 기준은 ‘생명존중’이어야 한다.

이미 미국 등 여러 선진국에서는 태아 생명 존중에 대한 입장, 낙태를 반대하는 정치인과 낙태를 찬성하는 정치인이 대통령을 선택하는 주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하나님을 믿는 개신교와 천주교인과 살생을 금하는 모든 종교인, 생명존중에 대한 투철한 철학을 가진 모든 유권자는 누가 생존을 존중하는 후보인지, 누가 낙태반대 의견을 갖는 후보인지가 대통령 선거 투표의 기준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오늘도 이 땅에는 생명이 존중받지 못하고, 낙태되는 아이들,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아이들, 버려지는 아이들의 신음 소리가 넘치고 있다.

생명이 생명으로 존중받지 못하는 사회의 다음 희생자는 ‘나’일 수밖에 없다. 다시금 생명이 생명으로 존중받는 사회분위기를 위해서라도, 20대 대선 후보의 선택기준은 ‘생명존중’이어야 한다.

2. 대선 후보들은 태아를 포함한 ‘생명존중’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밝혀라.

아기들은 말을 할 수 없다. 아이들은 투표권이 없다. 정치인들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올바른 정치이라면, 침묵 속에 숨어서는 안 된다. 생명존중은 이 사회 구성원 모두가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이다.

미래 세대 주인공인 태아의 생명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한다. 더 이상 침묵 속에 숨지 말 것을 권고한다. 하나님을 믿는 많은 개신교 및 천주교인과 살생을 금하는 많은 종교인, 생명존중에 대한 철학을 지닌 많은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생명존중 입장을 요구하고 있다.

‘생명존중’에 대한, ‘낙태’에 대한 본인의 정치적, 윤리적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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