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초갑 조직위원장에 전희경…조은희 ‘배제’


전희경 전 의원. 2019.12.24/뉴스1 © News1

국민의힘 서울 서초갑 조직위원장으로 전희경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결정된 것으로 9일 파악됐다. 서초갑은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의 사퇴로 내년 3·9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이 됐다.

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날(8일) 서초갑 조직위원장을 뽑는 최종 관문인 여론조사에서 전 전 의원이 최다 득표를 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는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 전 의원은 조직위원장으로 하는 안을 의결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전 전 의원은 당원협의회를 위한 조직 구성에 나설 전망이다.

2016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소속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한 전 전 의원은 현재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지난달 진행된 국민의힘 서초갑 조직위원장 공모에는 전 전 의원과 정미경 최고위원, 조은희 서초구청장을 포함한 8명이 신청했다. 조 구청장은 면접에는 참여했지만 최종 관문인 여론조사 대상에서는 배제됐다. 조사는 전날(8일) 전 전 의원과 정 최고위원을 포함한 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기에는 국민의힘이 조 구청장의 구청장직 사퇴를 강하게 만류했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조 구청장은 현재 서울지역 25개 구청장 중 유일한 국민의힘 인사다.

당 관계자는 “조 구청장이 당 지도부와 아무런 상의도 없이 사퇴를 선언했다. 당의 공천을 받아 구청장이 된 것 아닌가”라며 “계속 복귀를 권유하고 있지만 이미 늦었다”고 했다.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자체의 관할구역과 같은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입후보하려면 선거일 전 120일 전인 이날까지 직을 그만둬야 한다.

조 구청장은 이날 서초구청에서 마지막 확대 간부 회의를 주재한 뒤 뉴스1과의 통화에서 “제가 지금 뭐라고 입장을 내는 것이 우리 당 정권교체에 아무 도움이 안 된다. 당 선거대책위원회가 꾸려지면 민원 전화 받는 일이라도 하면서 정권교체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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