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종교활동 인원제한 대폭 완화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한다. 종교활동 인원제한도 대폭 완화돼 백신 미접종자가 포함될 경우에도 전체 수용인원의 50%까지 예배 참여가 가능해진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0월 29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음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코로나19 방역체계인 단계적 일상회복은 총 3단계에 걸쳐 시행된다. 11월 1일부터 4주간 시행되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는 생업시설 운영제한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을 제외한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돼 24시간 영업이 가능하다. 사적모임도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허용한다. 다만 식당 및 카페의 경우 미접종자는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종교활동 인원제한도 대폭 완화됐다. 11월 1일부터 정규예배 시 백신 미접종자가 포함될 경우 예배당 좌석 정원의 50%까지 참석할 수 있다. 백신 접종자만 예배를 드릴 경우에는 인원제한을 받지 않는다. 종교시설 내 소모임, 식사, 숙박은 기존대로 금지하지만, 추후 2단계와 3단계 시행 과정에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소강석 이철 장종현 목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을 반기며 논평을 냈다. 한교총은 “지난 2년간 인내하며 방역의 고통을 견딘 국민들과 함께 위드 코로나를 맞아서 늦은 감이 있지만 교회의 예배 회복과 사회의 일상회복 시작을 반기며, 회원 교단과 교회들과 계속해서 감염병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한교총은 정부 관계부서와 방역당국에 한국교회의 소통창구가 되어 교단과 교회의 뜻을 적극적으로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한교총은 완전한 예배 회복을 위하여 종교시설 세부 방역지침을 스스로 시행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우선 백신 접종 완료자로 성가대와 찬양팀을 운영하는 것과 설교자의 설교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방법, 그리고 모임과 식사 등 세밀한 부분까지 제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교총은 “전국 교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자율적인 방역지침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교인들과 이웃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며 세상의 희망이 되자”며, “한국교회여, 우리 모두 예배 회복을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다시 일어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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