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사또’가 나타났다[청계천 옆 사진관]


<양회성기자 yohan@donga.com>
원색의 복장이 눈에 띄는 탁현민 사또. <양회성기자 yohan@donga.com>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청와대에서 이색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위원들이 모두 한복을 입고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유독 튀는 복장의 직원이 있었으니 바로 사또 복장을 한 탁현민 의전비서관입니다. 파스텔 톤의 한복을 입은 참석자들과 비교할 수 없는 ‘존재감’이었습니다. 빨강 노랑 파랑 삼원색의 강렬한 색 조합이 단언컨대 이번 회의의 ‘신스틸러’였네요.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사또 복장을 한 채 의민관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양회성기자 yohan@donga.com>
문재인 대통령을 안내하는 탁 사또의 존재감이 묵직하네요. <양회성기자 yohan@donga.com>
이번 회의의 강력한 씬스틸러였습니다.<양회성기자 yohan@donga.com>

탁 비서관은 자신의 등장과 동시에 엄숙했던 회의실이 잠시 웃음바다가 되자 “의전비서관이 이 정도는 입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며 쑥스러워 했습니다.사또가 된 탁 비서관은 문 대통령을 안내하는 등 사또의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한복의 일상화와 세계화를 염원하는 의미로 연 깜짝 이벤트였습니다.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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