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게릴라로 투입시킨다” – 기독신문


GMS 인도네시아 선교는 50여 년 전인 197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70년 9월 28일 대구 서현교회에서 열린 제55회 총회는 고 서만수·정소라 선교사를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파송키로 결의했다. 파송교회는 당시 총회장이었던 김창인 목사가 시무하는 충현교회가 맡기로 했다. 당시 김창인 목사는 “남방 밀림 속에 그리스도의 게릴라로 투입시킨다”며 서만수 선교사 부부 파송에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서만수 선교사 부부는 한국인 최초의 선교사 신분으로 1971년 12월부터 인도네시아 술마웨시 마마사에서 본격적으로 사역을 시작했다. 1972년 7월에는 수도 자카르타에 최초의 한인교회인 자카르타한인연합교회를 설립했으며, 이후 수십 년 동안 밀림 속 오지 촌락을 돌며 복음을 전했고, 그렇게 개척한 교회만 384곳에 달했다.

고 서만수 선교사가 인도네시아 오지 주민들과 교제하고 있다. 서만수 선교사는 2009년 9월 16일 자카르타에서, 사모 정소라 선교사도 2016년 4월 22일 자카르타에서 각각 소천했다.
고 서만수 선교사가 인도네시아 오지 주민들과 교제하고 있다. 서만수 선교사는 2009년 9월 16일 자카르타에서, 사모 정소라 선교사도 2016년 4월 22일 자카르타에서 각각 소천했다.

1985년부터는 앞서 2년 전 싱가포르 선교사로 파송받았던, 고 조기술·양경애 선교사가 인도네시아 바탐으로 사역지를 확장해 인도네시아 선교에 나섰다. 이후 조기술 선교사 부부는 1987년 바탐으로 사역지를 옮겨 본격적으로 인도네시아 선교에 나섰다.

1984년에는 김익배·권혜란 선교사가 칼리만탄 신땅 지역에 파송돼 교회 개척과 학교 사역을 감당했으며, 1994년에는 양춘석·박정렬 선교사가 파송받아 중부 자바 응아란 지역에서 학교 사역과 신학교 설립 등을 전개했다.

서만수 선교사 부부를 비롯해 초창기 선교사 네 가정은 GMS 인도네시아 선교의 기초가 되었고, 이후 많은 후배 선교사들이 인도네시아 각지로 흩어져 복음 전파에 애쓰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 수도권, 반둥, 수마트라, 자바, 깔리만탄, 파푸아 등 여러 지역에서 60유닛(unit), 115명의 선교사들이 사역하고 있다. 사역 역시 현지 상황에 맞게 교회 개척, 제자 훈련, 가정교회 사역, 목회자 훈련, 의료 및 구제, 스포츠, 신학교 사역, 농업, 어린이 사역, 문서 선교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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