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수시경쟁률 4.05 대 1 ‘선방’



총신대학교(총장:이재서)가 9월 14일 2022학년도 수시원서접수를 마무리했다. 총신대의 최종 수시 입시경쟁률은 4.05 대 1로 나타났다.

총신대는 일반재정지원을 놓친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의 악재를 딛고, 전년도(4.24 대 1)에 비해 수시 입시경쟁률이 0.19% 소폭 하락하는데 그치며 선방했다. 이번 수시모집 지원자 수로 보면 전년도 971명 보다 22명 증가한 993명이 총신대에 지원했다.

특히 총신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다른 주요 기독대학이 하락 및 미달 사태를 겪은 것과 달리, 나름 선방하며 경쟁력을 유지했다.

총신대와 같이 세례교인만 수시지원이 가능한 감신대와 장신대를 살펴보면, 감신대는 수시 입시경쟁률 0.64 대 1로 미달사태가 발생했다. 감신대는 전년도에 비해 경쟁률이 0.49% 하락했으며 지원자 수가 82명이나 감소했다. 장신대는 전년도에 비해 0.20% 하락한 1.85 대 1을 기록했으며, 지원자 수도 34명 감소했다.

반면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총신대와 더불어 일반재정지원을 놓친 대학들의 선전이 눈에 띈다. KC대학의 경우 이번 수시 입시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1.39% 증가한 5.56 대 1을 기록했고, 성공회대는 4.50 대 1로 소폭 하락했다.

총신대와 KC대학 등 일반재정지원을 놓친 25개 일반대학은 교육부를 방문해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의 공정성과 객관성에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총신대 이재서 총장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잃은 3주기 진단 결과가 이번 수시모집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했으나, 다행히 그런 영향이 있는 것 같지 않다”면서, “여전히 총신이 입시생들에게 선호 받는 사실을 확인했으나, 학교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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