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라우드’ 피네이션 첫 보이그룹 7人 탄생… ‘K-POP 미래’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라우드’ 싸이와 박진영의 극찬 속에서 피네이션 첫 보이그룹 데뷔조가 탄생했다.

SBS ‘LOUD:라우드'(이하 ‘라우드’)를 통해 피네이션(P NATION)과 JYP엔터테인먼트의 최종 데뷔조가 결정됐다. 피네이션은 현재까지 세 번의 생방송 중 두 차례 완승을 거두며 최종 천준혁, 우경준, 은휘, 최태훈, 오성준, 고키, 장현수까지 7명을 첫 보이그룹 멤버로 확정 지었다. 3주에 걸친 생방송 라운드를 통해 팀 피네이션의 정체성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들이 펼쳐졌다.

첫 생방송의 포문을 연 건 제시의 ‘눈누난나’를 개사 및 편곡한 ‘난 네 Brother’였다. 팀 피네이션은 ‘정체성 미션’에 걸맞는 압도적인 열정을 보여줬고, 후반부 의상의 LED 장치를 활용한 화려한 군무는 ‘치트키’라고 해도 좋을 만큼 시선을 강탈했다. 유닛으로 준비한 ’10 Minutes’과 ‘으르렁’-‘Lazenca, Save Us’ 매시업 무대 또한 새로운 느낌의 편곡을 맞춤옷처럼 소화한 멤버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두 번째 생방송은 ‘빌보드 미션’, ‘콘셉트 미션’, ‘걸그룹 미션’이라는 각 주제에 따라 유닛 대결로 펼쳐졌다. 이를 통해 팀 피네이션이 향후 어떤 콘셉트도 보여줄 수 있다는 만능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섹시한 무드의 ‘Havana’부터 패기 넘치는 ‘스쿨 라이프’를 보여준 ‘No More Dream’과 뱀파이어를 흡인력 있게 표현한 ‘Run Devil Run’까지, 퍼포먼스와 연기력을 겸비한 무대들로 2주 연속 호성적을 이뤄냈다.

최종 데뷔조 멤버를 결정하는 마지막 생방송에서도 팀 피네이션의 활약이 이어졌다. 팬들이 선곡해준 ‘움직여’는 힙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으로 연출됐고, ‘레트로 미션’으로 선보인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카리스마가 아닌 청량함을 입은 멤버들의 반전 매력이 돋보였다. 소속사 선배 현아와 함께 만든 ‘I’m Not Cool’은 파워풀한 에너지가 가득 느껴진 무대였다. 팀 피네이션은 짧은 준비 시간에도 총 9개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완성해냈다.

이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싸이와 박진영 프로듀서의 극찬에서 팀 피네이션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 생방송 당시 “완벽한 프로듀싱과 100점의 기획이다”라고 싸이에게 박수를 보냈던 박진영은 생방송을 거듭하면서 “멤버들의 노력이 흐트러짐 없는 퍼포먼스를 만들었다”, “점점 한 팀이 되어가는 호흡이 놀랍다”라고 팀워크를 칭찬했다.

싸이는 “작은 나무에서도 큰 열매가 나올 수 있다고 느꼈다. 땀 흘린 보람이 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단점을 보완하려는 사람이 더 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일체감 덕분에 에너지가 극대화됐다”, “K-POP의 미래를 보여줬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천준혁은 팀 피네이션의 심장이다”, “근사한 내리사랑이 있는 회사가 되고 싶다. 사랑을 받고 줄 수 있는 우리 회사 최초의 아이돌을 위해 장현수가 꼭 필요하다”, “작은 거인 고키의 합류를 두고 끝까지 고심했는데 여러분이 같은 마음으로 키워달라”라며 멤버 개개인을 향한 애정을 담은 진정성 있는 말을 남겼다.

뜨거운 포옹과 눈물을 나눈 팀 피네이션 7인은 오는 11일 마지막 생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 세 차례의 생방송 무대로 피네이션표 첫 보이그룹의 높은 가능성을 입증한 이들은 이제 완전한 한 팀으로 첫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싸이의 믿음을 기대 이상으로 입증한 팀 피네이션의 본격적인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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