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예비후보 한교총 방문 – 기독신문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단이 9월 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소강석 목사와 이철 감독회장은 종로5가 한교총 사무실을 찾은 윤석열 예비후보와 김명연 직능본부장 등 캠프 관계자들을 맞이했다.

먼저 인사말을 전한 이철 감독회장은 “국민들은 우리나라 정치가 좀 더 높은 수준이 되길 바라고 있다. 정치권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한 시기”라면서, “국제정세나 남북관계, 코로나19 사태 등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에 공정하고 좋은 정치를 하여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강석 목사는 “우리나라 개항기에 기독교의 역할이 컸다. 정파를 떠나 기독교는 국민을 행복하게 하고 애국하는 종교였다. 또 3·1운동을 비롯한 독립운동을 하며 선교사들은 성경에 나타난 박애 자유 인권 정의 등을 학생들에게 가르쳤다. 그리고 대한민국 건국정신도 기독교정신을 기초했다”면서, “그러나 아쉬운 점은 요즘 교회의 생태계가 압박을 받고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그런 것을 많이 느낀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소강석 목사는 “후보님께서 국민의 행복, 나라 발전과 미래를 위해 정치를 하시겠지만, 진정한 인권 정의 자유를 가르치는 성경적 가치관과 세계관을 갖고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윤석열 예비후보는 “기독교는 일제강점기에 국민들에게 근대화 교육을 하고 독립운동을 위해 싸웠다. 해방 이후에는 국가의 수립 그리고 산업화 과정에서 어려운 사람을 챙기고 민주화에도 한국교회가 애를 많이 썼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 예비후보는 “한국교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목회활동이 어려운데도 방역에도 모범을 보이며 협조하고 있다. 특히 낮은 데로 임하고 국민통합을 위해 매진해온 한국 기독교정신을 정치하는 데 있어 잘 새겨서 국민통합을 통해 어려운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교총은 이날 한국교회법학회(이사장:소강석 목사, 회장:서헌제 교수)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교총과 한국교회법학회는 차별금지법 등 반기독교 악법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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