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백신 접종자, 결국 4번 맞는다…터키 ‘화이자’로 4차 접종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 AFP=연합뉴스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 AFP=연합뉴스

터키가 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작했다.
 
17일(현지시간) 터키 보건부는 시노백 백신을 1·2차 접종한 사람을 대상으로 4차 백신 접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시노백 백신 접종을 시작한 터키는, 지난 4월부터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시작했다. 하지만 시노백 백신의 예방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자, 터키 보건당국은 지난달부터 기존 시노백 접종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의 재접종을 허용했다.
 
시노백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한 700만명이 이미 화이자 백신을 추가로 1차례 접종했고, 이날부터 2차 접종도 가능해짐에 따라 총 4차례 접종을 하게 됐다.
 
한편 터키 보건부는 전날 백신 접종 대상 연령을 만 15세 이상으로 낮췄다. 또 유전적 질환이 있는 12세 이상 어린이도 백신 접종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 나라 보건부에 따르면 전체 인구 8300만 명 중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약 3300만 명에 달한다. 또 18세 이상 성인 인구의 약 70%가 적어도 1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날 기준 터키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8163명, 누적 확진자 수는 609만6816명으로 집계됐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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