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속 까만연기 하늘 덮었다…”누전이라더니 불, 뒤늦게 대피” [영상]


17일 오후 5시 55분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아파트 지하 변전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영상 독자제공]

17일 오후 5시 55분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아파트 지하 변전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영상 독자제공]

서울 양천구의 아파트 변전실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당초 아파트에선 누전으로 파악해 주민들을 대피시키지 않았지만, 소방당국이 출동해 화재발생을 확인함에 따라 뒤늦게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양천구 아파트 화재 현장

소방당국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6시 55분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아파트 지하 2층 변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이 화재로 972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으며, 주민들은 아파트 밖으로 대피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다.
 
이 아파트 주민 김모씨(83)는 “갑자기 정전이 돼 나가보니 (관리사무실 측에서) 지하주차장 기계실 누전이라고 해 안심했다”며 “이후 연기가 계속 나기 시작했고, 검은색 연기로 바뀌자 소방관들이 대피방송을 해서 대피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 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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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아파트 화재 현장. [사진 독자제공]

17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아파트 화재 현장. [사진 독자제공]

 
소방관계자는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발화지점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케이블이 타면서 매연 심해져 주민들에게 대피방송을 했다. 연기가 심해져 주민 대피를 돕기위해 구조대도 파견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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