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조국 가족, 타인의 기억 조작하려는 게 특징”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뉴스1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를 겨냥하며 “이 가족의 특징은 타인의 기억을 조작하려 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13일 페이스북에 조 전 장관 아들이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인턴십 활동을 했다는 확인서와 달리 당시 인턴활동을 한 고교생이 없다는 증언이 나왔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했다.
 
진 전 교수는 “총장(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에게 전화해서도 ‘총장님이 표창장 발급 권한을 위임해 주셨잖아요’라고 했다더라”며 “그 기법에 넘어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사진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사진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앞서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마성영 김상연 장용범)는 뇌물수수,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으로 기소된 조 전 장관과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공판을 열고, 노모 교수를 불러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조 전 장관과 정 교수는 아들 조씨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십 활동 예정증명서’와 ‘인턴십 활동증명서’를 허위로 발급받도록 위조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장관 측은 당시 조씨가 실제 노 교수의 지도를 받아 인턴 활동을 했다며 확인서의 내용이 허위가 아니라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이날 노 교수는 “조씨를 본 적이 있냐”, “조씨에게서 자료를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모두 “없다”고 답했다. 또한 “고등학생이 인턴을 하거나 드나든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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