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기본소득 보험”, 이낙연 “청년주거 패키지”…정책 판매 나선 與주자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12일 오후 민주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에서 홈쇼핑 방송 형식으로 자신의 대선 공약을 홍보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기본소득 정책을 보험상품에 비유해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기본소득 정책을 보험상품에 비유해 설명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보험판매왕으로 등장해 ‘경제기본권 보험 3종 세트’의 판매에 나섰다. 이 지사는 “국민이 가입하면 양극화와 경제 활성화를 둘 다 잡을 수 있는 종합보장형 상품”이라며 “이재명을 선택하면 자동 가입된다”고 홍보했다.
 
기본소득 상품의 보장 내용으로 “2027년부터 1인당 연 100만원을 소멸성 지역화폐로 받게 된다”며 “청년에겐 연 100만원씩 추가 보장하는 특약사항도 있다”고 말했다. “십중팔구 국민은 가입만 하면 보험 납입비는 없다”며 “아낄 데서 잘 아끼고 일부에게만 토지세, 탄소세를 부과해서 확실하게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10월 10일까지 이재명 선택을 철회하면 보장내역은 변경된다”고 보험약관을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이낙연 전 대표가 12일 오후 진행된 정책마켓에서 '주거 패키지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이낙연 전 대표가 12일 오후 진행된 정책마켓에서 ‘주거 패키지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이낙연 전 대표는 ‘국민 맞춤형 주거 패키지’를 상품으로 들고 나왔다. 청년 1인 가구 상품엔 “최저 주거환경 기준을 높이고 주거 이전비도 지원해서 ‘지옥고(지하방·옥탑방·고시원)’ 탈출을 돕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청년 1인 가구 주거 패키지를 구매하면 추가 세트로 범죄예방 환경설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 장병사회출발자금 3000만원이 제공된다.  
 
2인 신혼부부 주거 패키지엔 “수도권의 품질 높은 공공주택”이 들어갔고, 3인 이상 주거 패키지엔 “화장실 2개, 층간소음 방지를 보장하는 민간 브랜드 아파트 수준의 공공아파트”가 포함됐다. 세트 상품은 ‘돌봄 국가책임제’와 ‘반려동물 복지정책’이다.

 
그 외에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북극곰 분장을 한 사람과 함께 등장해서 “기존 헌법에 기후정의와 생물다양성 보장을 추가한 ‘녹색헌법’을 준비해왔다. 또 “특권과 불로소득에 과세해 세수 증가분을 국민에게 주권배당으로 나눠주겠다”고 말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요리사가 입는 앞치마를 두르고 나와서 “경제를 성장시키는 ‘밥 짓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그는 “280만호 부동산 공급폭탄을 터뜨려서 국민의 집 걱정을 없애겠다”며 “15만호는 기존 아파트의 4분의 1 수준인 반반값아파트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관 의원은 버스, 비행기, 기차 장난감을 들고 나와 “지방 인구가 줄어들면서 대중교통 수요도 줄고 결국 버스가 1~2시간에 한 대밖에 안 오게 됐다”며 균형발전 상품을 판매했다. 또 김 의원은 “모든 청년이 20세가 되면 6000만원을 받는 국민기본자산제 보험상품에 가입하라”며 “유사품인 기본소득은 푼돈을 주는 짝퉁”이라고 이재명 지사의 정책을 비판했다.
 
박용진 의원은 “전 국민 누구나 가입 가능한 수익률 7%의 국부펀드에 가입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상품으론 모병제와 남여평등복무제를 동시에 주는 ‘원플러스원(1+1)’ 상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2025년부터 군 장병이 8000명 부족하게 된다”며 “모병제로 전환하고 남여 모두 기초군사훈련을 받아서 예비군으로 배치하면 국방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ad Previous

WATCH: Sixers의 Andre Drummond가 두 살배기 아들을 구하기 위해 수영장으로 뛰어듭니다.

Read Next

[김진홍의 아침묵상] 두레자연마을 2단지 분양을 알립니다 : 오피니언/칼럼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Don`t copy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