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 일일 확진자 다시 10만 명 돌파

미국에서 하루 평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존스홉킨스대학 자료에 따르면 8월 첫 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 7천 명을 기록했습니다. 

일주일 단위로 집계하는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긴 것은 올해 2월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 6월에는 1만여 명에 불과했습니다. 

미국에서 다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델타 변이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로셸 월런스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최근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정부 자료들은 미국 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수십만 건에 달할 수도 있다는 걸 보여준다며 이는 코로나 확진자가 정점을 찍었던 올해 1월과 비슷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1월 일일 신규 확진자는 25만 명까지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백신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확진자가 크게 줄었다가 최근 다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성인 가운데 최소한 한 차례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비율은 70%가 조금 넘습니다. 

존스홉킨스대학 자료에 따면 일일 평균 사망자 역시 평균 270명에서 8월 첫 주엔 500명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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