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지내온 것’ 작곡가 박재훈 목사 소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찬송가 중 하나인 ‘지금까지 지내온 것’(301장)을 작곡한 박재훈 원로목사가 8월 2일 미국 시각 오전 10시경 만 99세를 일기로 소천했다.

박 목사는 ‘지금까지 지내온 것’ 외에도 ‘어서 돌아오오’(527장), ‘눈을 들어 하늘 보라’(515장) 등 아름다운 찬송곡을 남겨 현재 찬송가에 9곡을 수록했다. 뿐만 아니라 ‘시냇물은 졸졸졸졸’, ‘엄마 엄마 이리와 요것 보셔요’ 등 동요, ‘에스더’, ‘손양원’, ‘유관순’ 등의 오페라도 작곡, 한국사회와 기독교 문화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1922년생인 박재훈 목사는 평양 요한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동경제국고등음악학교에서 수학했다. 이후 미국 웨스트민스터대학에서 교회음악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 목사 안수를 받고 1984년 토론토 큰빛교회를 개척했다. 2011년에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박재훈 목사 천국환송예배는 8월 7일 오전 11시 토론토 큰빛교회에서 거행되며, 하관예배는 같은날 오후 2시 브램튼 소재 큰빛동산에서 진행된다. 예배는 큰빛교회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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