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두라스 전 대통령 부패 혐의 제재

미국이 포르피리오 로보 소사 전 온두라스 대통령과 그의 가족을 부패 혐의로 제재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20일 이들이 정치적 특혜를 대가로 마약 밀매업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로 그들의 비자를 제한했다고 말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국가의 공금을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유용했다”며 이들의 자녀들에게도 적용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로버  전 대통령이 온두라스 민주기관의 안정을 해쳤지만, 유죄판결을 받지 않고 재심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제재는 부패 척결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재확인 시켜 준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제 반부패조사단은 지난 2019년 로보 전 대통령이 불법 마약 자금 세탁에 관여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보 전 대통령의 부인 로사 엘레나 보니자 대 로보 여사도 국고에서 약 78만 달러의 자금을 남용한 혐의로 기소됐고 지난해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미국으로의 마약 밀매를 공모한 혐의로 체포된 아들 파비오 로보는 2016년 유죄를 인정했으며 2017년 징역 24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한편 온두라스는 남미에서 미국에 호의적인 국가로 온두라스 군부가 미국과 매우 긴밀한 관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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