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군함, 타이완해협 통과…중국 "모든 과정 감시"

미 해군 군함이 22일 타이완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미 해군 7함대는 이날 알레이버크급 미사일 구축함 커티스 윌버함이 국제법에 따라 타이완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함정의 타이완해협 통과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위한 미국의 약속을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군은 국제법이 허용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비행하고 항해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중국이 전투기 등 28대의 군용기를 동원해 타이완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한지 1주일 만에 이뤄졌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미국 군함이 자국 해협을 통해 북쪽으로 항해했으며 정상적인 상황에서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 해군은 매달 한 번씩 타이완해협에서 항행의 자유 작전을 펼쳐왔습니다.  

미국은 타이완과 공식적인 외교 관계를 맺고 있지 않지만, 국제적으로 가장 중요한 후원자이자 주요 무기 판매국입니다.

한편 중국군 동부전구 장춘후이 대변인은 23일 이번 항해와 관련해 “우리는 모든 과정을 감시하고 경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 대변인은 “미국이 역내 안보에 있어 가장 큰 위험을 초래하는 나라이며, 우리는 이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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