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러시아 군 국경서 철수해야"

우크라이나는 17일 러시아 군이 국경에서 철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미-러 정상회담이 키예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쿨레바 장관은 “이번 정상회담은 미국이 돌아왔다는 것을 보여줬고, 이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물러나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나토) 가입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바이든 행정부와 우크라이나의 동의 없이는 러시아와 어떠한 협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의했고, 미국은 약속을 지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미-러 정상회담이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가운데 나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주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협상 도구로 이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올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접경에 추가 병력과 군사 장비를 배치한 것에 대해 위협적이라며 자국의 나토 가입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미국과 나토 동맹국들은 러시아가 2014년 크림반도를 합병하고 우크라이나 주변에 병력을 증강한 것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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