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어 어게인’ 강원권역 연합기도회 – 기독신문


프레어 어게인 강원권역연합기도집회가 6월 13일 원주중부교회에서 열렸다. 강원도 험산준령을 넘어 112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함께 강단기도와 눈물기도를 드렸다. 예배당 앞좌석에 자리한 목회자들 등 뒤에서 원주중부교회 성도들도 힘써 기도했다.
프레어 어게인 강원권역연합기도집회가 6월 13일 원주중부교회에서 열렸다. 강원도 험산준령을 넘어 112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함께 강단기도와 눈물기도를 드렸다. 예배당 앞좌석에 자리한 목회자들 등 뒤에서 원주중부교회 성도들도 힘써 기도했다.

프레어 어게인 기도회복운동이 목회자를 변화시키고 있다. “강단에서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면서 침체한 상태로 주저앉아 있던 내가 변했다. 과거 기도한국이 교단 차원의 기도회였다면, 프레어 어게인은 목회자와 교회를 위한 실제적인 기도운동이라고 생각한다.”

김은호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2021 프레어 어게인 기도회복운동 강원권역 연합기도집회가 6월 13일 원주중부교회(김미열 목사)에서 열렸다.

강원권역은 9개 권역 중 지역이 가장 넓다. 참석 대상 노회는 강동 강원 충북동 3개에 불과하다. 제주권역을 제외하고 가장 적다. 험산 오지에서 묵묵히 사역하던 목회자와 태백산맥 준령을 넘은 목사 및 사모 112명이 기도하기 위해 모였다. 다른 지역보다 교제하기 어려운 환경 때문일까. 목회자들의 기도는 어느 지역보다 간절했다.

정성기 목사(강원노회 장본교회)는 힘들게 목회하던 중 코로나19 사태를 맞았을 때 “주저앉아 있었다. 침체된 상태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지난 3월 프레어 어게인 기도회에 참석했다. “그때 강단기도 눈물기도의 절실함을 깨달았다. 목회자가 기도하면 회복되고 부흥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강력했다. 나뿐만 아니라 지역의 많은 목회자들이 프레어 어게인을 통해서 기도의 무릎을 꿇게 됐다.”     

박성규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br>
박성규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원주중부교회 김미열 목사와 성도들은 목회자들이 마음껏 기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원주중부교회는 권역 중 처음으로 코로나19신속진단키트 검사를 시행했다. 외부에서 온 참석자들은 교회 앞 주차장에서 검사를 받은 후 예배당에 입장했다. 덕분에 목회자들은 감염위험에서 벗어나 마음껏 기도할 수 있었다.

500여 명의 성도들은 예배당 본당과 2층 및 6층 예배실에서 목회자들이 사역의 힘을 얻도록 기도하고, 교회가 회복되기를 간구했다. 심OO 집사는 집회가 열리기 1시간 전부터 나와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고 있었다. 심 집사는 많은 목회자들과 함께 기도하며 더욱 간절한 기도를 드렸다고 말했다.

그는 15년 동안 교회를 떠났다가 팔을 다친 후에야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 앞에 나왔다며,

프레어 어게인을 시작하며 목회자의 강단기도를 요청한 최남수 목사가 강원 충청 지역 목회자들과 함께 기도하고 있다.<br>
프레어 어게인을 시작하며 목회자의 강단기도를 요청한 최남수 목사가 강원 충청 지역 목회자들과 함께 기도하고 있다.

“아직 아내와 아들들이 신앙을 회복하지 못했다. 오늘 제 잘못을 회개하고 가정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했다”고 말했다.

김은호(오륜교회) 박성규(부전교회) 목사는 말씀으로 회개와 회복의 은혜를 선포했다. 김은호 목사는 ‘이것이 바로 영력이다’라는 제목으로, 목회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다. 김 목사는 “말씀대로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바로 영력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영력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때마다 그 말씀대로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하자”고 전했다.

박성규 목사는 ‘치료하고 살리시는 조건’이란 제목으로 말씀의 불을 일으켰다. 박 목사는 현대사회 그리스도인에게 닥친 음식 성 오락 성공 돈 성취 등 9가지 우상을 설명하며 “우리는 지금 반만년 민족의 역사 가운데 가장 풍요로운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러나 어느 때보다 우상숭배가 심하다. 북이스라엘 왕국처럼 병들어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목사는 “여호와께 돌아가자. 나의 전 인격을 다해서 하나님을 알아가자. 충성스럽게 하나님을 사랑하자. 그러면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회복시키시고, 우리나라가 통일조국으로 세계복음화를 위해 쓰임 받을 것”이라고 선포했다.

원주중부교회는 권역 중 처음으로 코로나19신속진단키트 검사를 시행해 참석자들이 마음껏 기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원주중부교회는 권역 중 처음으로 코로나19신속진단키트 검사를 시행해 참석자들이 마음껏 기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강원권역 연합기도집회를 마친 후, 대회장 김미열 목사는 목이 잠겨 있었다. 김 목사는 “이번 기도집회를 준비하면서 지역의 목회자들과 기도제목을 나누며 계속 기도했다. 프레어 어게인을 통해서 우리 목회자들이 강단에서 눈물의 기도를 드려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알았다”고 말했다. 김미열 목사는 강단기도 눈물기도를 하며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한 목회자들이 많이 있다며, “프레어 어게인이 우리 강원 지역 목회자들에게 큰 힘을 주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교회 기도팀은 이번에도 연합기도집회를 위해 먼저 기도의 제단을 쌓았다. 광명교회는 모든 권역의 기도집회에 최소 14명의 기도팀을 보내왔다. 기도팀은 금요일부터 집회가 열리는 주일 저녁까지 집회가 열리는 예배당에서 밤낮으로 그 지역의 목회자와 교회들을 위해 기도를 하고 있다.

이번에 광명교회 기도팀은 원주중부교회에 머물지 않고 강원도와 충청도 지역으로 흩어졌다.

김호영 목사가 이끈 7명의 기도팀은 강릉 동해로교회 선일교회 빛사랑교회와 영월 옥광교회 강단에서 기도했다.

프레어 어게인을 시작하며 목회자의 강단기도를 요청한 최남수 목사가 강원 충청 지역 목회자들과 함께 기도하고 있다.<br>
프레어 어게인을 시작하며 목회자의 강단기도를 요청한 최남수 목사가 강원 충청 지역 목회자들과 함께 기도하고 있다.

최모훈 목사 기도팀은 남향주 주향기교회를 거쳐 강릉 산계교회와 강릉제일교회에서 기도했다.

김호영 목사는 다른 지역과 비교해 강원도의 목회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사역하고 계셨다며 안타까워했다. 김 목사는 “홀로 떨어져서 외롭게 사역하고 계셨다. 나이 많은 어른들만 출석하는 교회에서 동역자도 없이 찬송반주기 조작부터 찬양과 기도와 말씀까지 모든 것을 혼자 하고 계셨다”고 말했다. 그는 “기도팀원들과 함께 목사님들이 강단기도를 회복해서 용기를 얻게 해달라고, 이 교회가 지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갖고 구원의 방주 역할을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말했다.   

연합기도집회에서 강동노회 강원노회 충북동노회 목회자들이 강단에 올라 무릎 꿇고 기도하고 있다. 이 강단기도는 ‘2021 프레어 어게인 기도회복운동’을 상징하는 모습이 됐다. <br>
연합기도집회에서 강동노회 강원노회 충북동노회 목회자들이 강단에 올라 무릎 꿇고 기도하고 있다. 이 강단기도는 ‘2021 프레어 어게인 기도회복운동’을 상징하는 모습이 됐다. 

“주여! 눈물의 기도를 받으시고 한국교회를 회복시켜 주옵소서.”
“주여! 눈물의 기도를 받으시고 한국교회를 회복시켜 주옵소서.”

광명교회기도팀은 먼저 금요일부터 집회가 열리는 주일 저녁까지 그 지역의 목회자와 교회들을 위해 기도를 하였다.<br>
광명교회기도팀은 먼저 금요일부터 집회가 열리는 주일 저녁까지 그 지역의 목회자와 교회들을 위해 기도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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