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푸틴-바이든 정상회담서 군축 논의해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군축과  안보 문제 논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11일 러시아가 여전히 두 정상 간의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미국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전략적 핵 안정 문제를 주요 의제로 할 것을 미국에 제안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로버트 우드 미국 군축 담당 대사는 별도의 논평에서 양측의 회담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드 대사는 유엔 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다양한 군축 협정과 떠오르는 안보 문제에 대한 전략적 안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들은 이러한 논의를 준비하는 과정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과 러시아는 지난 2월,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을 5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전략무기감축협정은 양국 간 유일하게 남아 있는 핵전력 통제조약으로, 양국의 핵탄두를 각각 1천550기로 제한하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한편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는 바이든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을 “살인자”라고 지칭한 이후 양국 관계는 냉전 이후 최악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러시아에 제재를 가했음도 러시아와 협력할 여지가 여전히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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