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켓 잔해, 대기권에서 불탄 뒤 인도양에 추락

중국 로켓 잔해가 9일 인도양에 추락했다고 중국 관영 언론들이 이날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중국유인항천 판공실을 인용해 로켓 잔해가 중국 베이징 시각으로 9일 오전 10시 24분 인도양인 동경 72.47도, 북위 2.65도 주변에 떨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추락한 잔해는 대기권 진입 과정에서 대부분 소멸했다고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지구에 떨어진 잔해는 지난 4월 29일 중국 하이난섬에서 발사된 창정-5B호 로켓 잔해입니다. 

미군 우주사령부는 로켓 잔해가 아라비아반도 상공에서 대기권에 재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잔해가 떨어진 지점이 육지인지 아니면 바다인지 알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창정-5B 로켓은 지난 2020년 5월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발사됐습니다. 

1차 발사 때에도 로켓 잔해가 아이보리코스트에 추락해 몇몇 건물이 부서졌습니다. 하지만, 당시 사상자가 보고되지는 않았습니다.

국제사회는 그간 중국 로켓 잔해가 육상에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해 왔습니다.

빌 넬슨 미국 항공우주국(나사) 국장은 성명을 내고 “우주여행을 하는 나라는 로켓이 주거지역에 떨어질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라면서 “이번에 중국이 이런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데 명백하게 실패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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