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부위원장 “도쿄올림픽 개최 계획 불변”

일본 도쿄올림픽을 다시 연기하거나 취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존 코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8일 밝혔습니다.

코츠 부위원장은 이날 호주 시드니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도쿄올림픽을 연기하거나 취소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럴 계획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코츠 부위원장은 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 3주 전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그렇게 말했고 IOC에도 계속 그렇게 말해 왔다”라면서 “모든 안전조치와 관련해 스가 총리와 협조하고 있고 올림픽은 그대로 진행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지난 4월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안전한 올림픽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자 올림픽을 취소해야 한다는 요구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쿄와 일본 내 몇몇 다른 지역이 8일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다시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일본은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이 더디고 올림픽 취소나 연기를 지지하는 여론이 우세합니다.

코츠 부위원장은 올림픽 참가 선수들과 일본 관중들의 안전을 위해 엄청나게 많은 조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화이자-바이오앤테크사는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 백신을 선수들과 올림픽 관계자들에게 제공하기로 IOC와 합의했다고 7일 발표헸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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